AI가 직원, 혼자서도 글로벌 창업… ‘서울스킨’의 24시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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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즈액티브 작성일 2025-08-14 조회수 11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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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직원, 혼자서도 글로벌 창업… ‘서울스킨’의 24시간 체제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서울스킨(Seoul Skin)’이 전통적인 스타트업 운영 방식을 뒤흔들고 있다. 창업자 손명균(30) 대표는 지난 3월 회사를 설립한 이후 단 한 명의 직원도 두지 않았다. 대신 AI를 전방위로 활용해 ‘가상의 팀’을 구성했다.
서울스킨은 방문형 미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상담·예약·시술 일정 관리까지 모든 고객 접점을 자동화했다. 화상회의에서는 AI가 실시간 기록과 요약을 처리하고, 마케팅 카피 작성·영상 편집·코딩·고객 응대까지 AI 솔루션이 업무를 분담한다. 덕분에 인력 없이도 업무 속도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운영 체제의 핵심은 ‘007’ 시스템이다.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AI가 업무를 수행하며, 시차와 시간대 제약을 없앴다. 고객 문의는 즉시 응답되고, 예약이나 결제도 자동으로 처리된다. 손 대표는 “언어 장벽과 시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서울스킨의 사례를 ‘초기 창업 비용과 인력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모델’로 주목하고 있다. AI의 생산성이 인력의 한계를 대체하며, 단독 창업자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확장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 대표는 “AI는 더 이상 보조 도구가 아니라 동반자”라며 “누구나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승산 있는 창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